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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2023년 바뀌는 것들 (소비기한, 만나이 계산법 등)

by jaduya 202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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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바뀌는 것들

1. 2023년부터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씁니다!

2023년 새해부터는 식품 등의 날짜 표시에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을 표시하게 된다. 

유통기한은 소비자에게 유통 및 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을 말하며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보관 조건을 지켰을 경우 식품을 먹어도 안전하다고 판단하는 기간이다. 식약처의 '식품 유형별 소비기한 설정 보고서'에 따르면 두부의 참고 값은 23일이다. 유통기한이 17일이었던 데 비해 소비기한은 6일이 더 늘었다. 또 과자는 45일에서 36일이 더는 81일이 참고 값이다. 업체들은 식약처의 기준보다 짧게 소비기한을 정하면 된다. 소비기한을 도입함으로써 식품 폐기량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기한 안내서는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한국식품 산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만 나이 도입과 계산법

12월 8일 우리나라의 나이 계산법을 만 나이로 통일시키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유예기간을 거쳐 2023년 6월 28일부터 만 나이가 시행된다. 만 나이는 태어난 시점을 0살로 시작해 생일이 지나면 한 살씩 늘어나는 방식이다. 1세 미만이면 개월 수로 표시한다.

만 나이 계산법 : 현재 연도 - 출생 연도 (생일이 지나지 않았을 경우에는 추가로 -1을 해줌)

3. 대학 입학금 폐지

 대학에 입학할 때 등록금을 제외한 입학금이라는 명목으로 100만 원가량의 금액을 추가로 납부했었지만 사용 용도에 대한 불투명성과 다양한 문제 제기로 많은 대학이 입학금을 없애기도 하였다. 하지만 2023년부터는 거의 모든 대학의 입학금이 폐지된다. 

4. 그밖에 바뀌는 것들

- 최저임금 : 9,620원으로 인상되고 주 40시간 근무 기준 2,010,580원의 월급을 받는다.

- 저상버스 도입 의무 : 보통의 버스는 출입구가 모두 계단으로 되어있어 노인이나 장애인, 임산부분들이 탑승할 때 어려움이 있었는데 저상버스(실내 바닥의 높이가 지상과 가까운 낮은 버스) 도입이 의무화됨에 따라 교통약자가 더욱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 인터넷 익스플로러 지원 종료 - 예전에 많이 사용하던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윈도에서 지원을 종료한다. 

- 체크무늬 교복 금지 - 버버리가 소송에 승소하면서 본인 브랜드의 고유 무늬인 체크를 교복에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

- 무순위 청약 거주 요건 (당해) 폐지 - 기존에는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는 무순위 청약(일명 줍줍)이 나오면 서울에 거주해야지만 청약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제도가 폐지되어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도 무순위 청약을 할 수 있게 되었다. 

- 애플페이 국내 도입 - 현대카드를 통해 애플 페이가 도입된다. 금융 감독원은 최근 애플 측이 신청한 애플 페이 서비스 약관 심사를 마무리했다. 

- 지하철 버스 통합정기권 도입 - 지하철과 버스에 정기권이 도입된다. 통합정기권의 가격은 30일간 55,000원 60회로 기존과 동일하지만 버스로의 환승이 가능하고 1개월간 대중교통 이용이 43회 이상이라면 나머지 17회분은 마일리지로 환급받을 수 있다는 혜택이 커졌다. 또한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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