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면역력 키우기 (영양제, 생활습관)

우리 아이 면역력 키우기

1. 면역력이란 무엇일까

면역력의 사전적 의미는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이다. 즉, 면역력이란 우리 몸을 스스로 보호하는 일종의 방어 체계를 의미하는 것이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만성피로, 잦은 감기, 각종 염증, 미열, 대상포진, 배탈과 설사, 피부 트러블 등 다양한 문제점이 생긴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 아이의 면역력은 어떨까? 성장기 면역력이 중요한 이때 어떻게 후천 면역을 키워줄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2. 우리 아이 면역력을 위해 챙겨줘야 할 영양소

<비타민C>

아이의 면역력을 위해 챙겨 주어야 할 영양소의 첫 번째는 비타민C이다. 폭풍 성장기인 초등학생 어린이의 경우는 특히 더 신경 써서 먹어야 한다. 비타민C는 신체 결합 조직을 만드는 콜라겐을 형성하고 활성 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막는 역할을 한다. 

 

<아연>

면역을 위한 영양제를 찾을 때 가장 중요시되는 영양소는 바로 아연이다.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꼭 필수이며 정상적인 세포분열에 필요한 영양소이다.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아이들은 모유만으로 아연을 충족할 수 없고 이유식을 통해 아연의 보충이 필요하다. 치즈, 계란, 고기, 굴 등에 많이 함유되어있는데 밥을 잘 먹지 않고 편식이 심한 아이들의 경우 아연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영양제로 보충이 필요하다. 

 

<비타민D>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해서 뼈 형성에 필요한 영양소이다. 햇빛이 충분한 곳에서 잘 뛰어놀면 생기는 영양소 이기도 한데 요즘 아이들은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비타민D의 수치가 낮아지고 있다. 모유 수유를 한다면 신생아 때부터 400IU 정도를 보충하는 것이 필수이다. 성장기의 어린이는 1000IU 정도는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3. 내 돈 내 산 우리 아이 영양제

유산균, 종합비타민, 프로폴리스

 

<유산균- 드시모네>

언젠가부터 면역력 하면 유산균이 대표적인 영양제가 되었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꾸준히 챙겨 주고 있는데 변비와 설사를 예방하고 유해균에 의한 장점막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장내 유해균이 만드는 독성 물질 배출을 촉진하는 기능도 한다.

 

<종합 비타민 - 아이 해피 츄>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각각 챙기기 어려워 선택한 종합 비타민이다. 10종의 비타민과 3종의 미네랄로 1일 권장 섭취량 100% 충족하며 유기농 채소, 과일, 초유 단백 분말,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종합 비타민을 선택할 때 성장기 어린이에 맞춰진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갔는지 확인하고 합성 향료나 동물성 성분인 젤라틴이 들어갔는지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프로폴리스 - 세노비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자신의 생존을 위해 식물에서 뽑아낸 물질에 자기 효소를 섞어 만든 물질로 항균 및 항산화 작용에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 뇌혈관 피부세포를 파괴해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어 면역 증상 등 건강 증시에 도움이 된다. 

 

4. 면역력을 위한 생활 습관

① 균형 잡힌 식사

아이가 편식할 경우,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필요시에는 영양제로 보충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두 가지 추천하면 '버섯'과 '카레'이다. 버섯에는 베타글루칸이라는 면역력 강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바이러스,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면역세포 활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카레는 강황에 들어가 있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염증을 예방하는 데 좋고 카레의 재료로 쓰이는 야채와 고기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그 밖에도 요구르트, 김치와 같은 발효식품, 프로폴리스, 꿀, 토마토 등도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은 음식들이다. 

② 규칙적인 수면

수면 시간이 적을수록 감기를 일으키는 상기도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적정 수면시간을 충분히 지켜줘야 성장 호르몬이 활성화될 수 있으며 일상생활의 컨디션도 좋아진다. 3세 미만의 아이는 13시간, 3~4세는 11시간, 6세 어린이는 9시간 반 정도를 자는 게 적정 수면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 아이들은 핸드폰이나 게임 등에 노출되어 자야 할 시간에 잠드려 하지 않는 어린이들이 많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들여 수면시간을 충분히 챙길 수 있도록 해야겠다.

③ 적절한 운동

코로나 이후 밖에 잘 나가지 않기도 하고 아이들의 생활이 바빠지다 보니 운동할 시간이 많지 않다. 가족이 함께 꾸준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이들의 면역력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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